▲(사진설명) 현장 점검 모습. |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포항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포항시와 전통적인 기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가 손발을 맞췄다. ‘강소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체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두고, ‘14년도 매출액이 400억 원 미만인 제조업․지식기반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72개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현재 기본요건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된 49개 업체가 오는 18~20일에 발표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5월 말 20개 내외 업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전담 PM(Project Manager) 제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을 산업기술별로 분류해 성장기획 교류회를 구성, 기업 니즈와 성장전략을 매칭하고, 기술개발․마케팅지원․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등 분야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 맞춤형 PM을 1:1로 매칭해 선정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을 수행하고, 포항시와 지역 기업지원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BA(Business Accelerator)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포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발전가능성을 중점으로 강소기업 육성대상 기업을 선발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강화해 포항형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