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 귀농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 한우 컨설팅-현장컨설팅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에서는 구제역, AI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잠정중단 되었던 한우사육농가 컨설팅을 이달 30일 부터 시행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팀은 매년 한우사육농가 중 교육이나 컨설팅을 원하는 축산인, 귀농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경영비 최소화를 위한 사양관리기술, 미래에 경쟁력 있는 번식우 개량, 비육우 사양관리, TMR사료이용, 한우질병 예방과 축사소독요령, 축산경영, 한우번식, 사료작물재배이용, 한우 보정과 설사발생시 포도당 수액방법 등 기초기술부터 심화과정까지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컨설팅 희망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축산기술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최근에는 서울, 청도 등지에서 축산 예비 귀농자가 교육에 참석하기도 한다. 서울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권씨의 경우 직장에서 휴가를 내어서 참석하며 청도에서는 귀촌한 박씨 내외가 영주를 찾아 교육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교육생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5월 3일~ 4일 1박2일 과정으로 한우 사양, 비육, 한경, 사료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농가방문 맞춤컨설팅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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