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일 하절기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하여 4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방역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보건소 및 읍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장비 70대에 대한 일제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는 한편. 읍·면 방역요원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병매개체인 모기유충서식지에 친환경적인 미생물제제를 사용하여 모기의 산란 및 확산을 억제하고 정기적인 위생해충방제를 위하여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역소독은 4월중순부터 10월까지 각종 감염병 매개 해충의 구제를 위하여 주택가 취약지역, 공공장소, 행락지에 대한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병행실시하며, 읍․면소재지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늪 지역을 대상으로 파리, 모기 유충구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박해용 보건소장은 “친환경 방역을 통해 하절기 감염병 발생의 주 매개체인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에 총력을 기울여 깨끗하고 안전한 생명고을
▲청도군은 하절기 감염병 방역비상근무에 돌입했다. |
이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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