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느엉 반 난’ 당 서기장 겸 인민의회의장 일행은 13일~15일까지 청도군 초청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싸움축제의 개막식 참석을 위해 화랑정신의 발상지이자 조국 근대화의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했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세계화재단, KOICA와 공동으로 청도군에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소득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2014년 12월 청도군과 MOU 체결 이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베트남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와인터널 등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였으며 청도소싸움축제 개막식에 직접 참석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측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며 따뜻하게 맞이 해주신 청도군민들 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자랑스런 정신문화 유산이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구촌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느엉 반 난’ 당 서기장 겸 인민의회의장 일행은 청도군 초청으로 유명한 소싸움축제의 개막식 참석을 위해 청도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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