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리포트 업무협약식 |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앞으로 ‘경찰리포트’ 방송 운영 관련 상호 협력하고, 경주경찰 기획 홍보 영상 공동 제작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경주경찰서-신라방송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주서는 지난 4일부터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경찰관이 직접 출연·방송하는 ‘경찰리포트’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 17시 ‘신라통(通)’ 코너를 통해 약 5분간 ‘경찰리포트’를 방송 중에 있다.
‘경찰리포트’ 방송은 매주 사건사고 소식 및 경주경찰 주요 활동을 경찰리포터 경사 박찬애가 사진·영상 자료와 함께 브리핑 형태로 진행되는데, 특히,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특별 기획해 격주로 방송할 예정으로, 18일에는 신학기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학교폭력 피해자 징후편’이 방송되고,
다음 회에는 ‘이럴 경우 학교폭력 가해자편’을 방송할 예정이며, 5월에는 차량 이동이 많은 봄철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특별 기획해 방송할 예정이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앞으로 ‘경주경찰-신라방송간’ 유익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민들이 꼭 알아야할 치안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다.”며 “‘경찰리포트’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범죄안전·교통사고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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