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토마토 축제’ 토마토 풀 포토존을 활용한 이색 홍보 진행

▲달성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달성토마토축제 홍보관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14~17일까지 개최된 ‘제14회 대구 경북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이색적인 홍보관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달성군은 지난 14일~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 경북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이색적인 홍보관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광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달성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달성 토마토축제를 기본 개념으로, 대표관광지를 연계해 소개하는 클러스터링 방식(주제가 있는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연상되거나 관계가 있는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해 알리는 방식)의 홍보관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달성군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토마토 축제 프로그램인‘금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 풀을 축소 제작한 ‘포토존’에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경품) 등으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달성군 관광지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컬러링북 및 다양한 종류의 관광안내 책자 배포와 홍보 영상물 상영, 퀴즈 이벤트 실시 등을 통해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박람회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들의 주목과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필요하다”며“ 게릴라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등을 적용한 진화된 마케팅 기법을 활성화해 달성군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박람회에서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토마토 축제를 이색적인 방법으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앞으로도 국제적 규모의 다양한 박람회에 재미있고 특징적인 홍보관 운영으로, 달성 토마토 축제와 관광달성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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