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어르신 마음 UP!, 건강 UP!
▲대구지방보훈청이 지난 14일 보훈 어르신 정서 치료를 위해 마인드스토리 미술심리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4일 마인드스토리 미술심리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인드스토리 미술심리상담연구소는 2014년 ‘마음톡톡교실’, 지난해 ‘마음통통교실이라는 보훈가족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해 보훈어르신이 노년의 고독감과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마인드스토리 미술심리상담연구소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훈가족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마음튼튼교실’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노년기에 들어서면 신체적 기능 저하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온다”면서 “특히 국가보훈대상자는 전쟁 등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상흔과 사별 등의 정신적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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