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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술 취해 순찰차 유리창 파손한 50대 체포

2024-09-26     권순광 기자
연합뉴스. 

 

술에 취해 순찰차 주먹으로 내리쳐 유리창을 파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대구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거점 근무 중인 순찰차로 다가와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량 앞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