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5일 만에 바로 이어진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앞서 포항은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6분 강원 수비수 강투지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간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강원 양민혁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조르지의 극적인 역절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연패 사슬을 끊어낸 포항은 이날 승리로 승점 47점을 기록, 리그 5위로 올라서며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

분위기를 탄 포항은 ACLE 첫 경기 상하이선화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만들었던 안재준과 조르지 콤비를 앞세워 인천을 상대한다.

포항은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을 위해 경기장 곳곳에 푸드트럭과 포토이즘을 마련했다.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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