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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지역 곳곳에 복개천이 범람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큰 피해가 잇따랐지만, 민·관·지역 국회의원 등 협력으로 복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내린 폭우는 47년 만에 약 300mm 기록에 지역 곳곳에 피해를 주며 물러났다.이에 울릉군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많은 울릉읍(사동리 도동리 저동리)에 피해복구에 밤샘 작업에 행정력 동원해 총력을 펼쳤다.또한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을 출도민과 가을 단풍 관광객 맞이에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기관단체까지 나서 신속한 복구를 진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9.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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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에메랄드울릉’ 도시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이에 대한 기반시설과 미숙한 행정력 인한 100만관광시대 펼치기도 전에 결국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지역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본지에서 지난달 18일자 보도내용에 따르면 지역 해안에 안전요원 없이 위험지구에서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물놀이(스킨 스쿠버)에 익사사고의 대한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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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최초 먹는샘물인 'ViO휘오TM 울림워터'가 올해 연말부터 정식 판매된다. 1일 코카콜라음료와 울릉도는 울림워터 본격 출시에 앞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림워터는 LG생활건강과 경상북도 울릉군의 합작회사인 ㈜울릉샘물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먹는샘물로 '지표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용천수는 자연의 압력으로 인해 땅 위로 솟아 오르는 지하수를 뜻하는데 울림워터는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천연기념물 189호인 울릉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자연 정화된 청정 수질의 용천수를 원수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9.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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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10월 25일은 고종황제가 칙령 제41호를 제정·반포한 날이다. 이 칙령에는 '울릉도를 울도라 개칭해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島監)을 군수로 개정(중략), 울릉전역과 죽도, 석도(현재 명칭 독도)를 관할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정부가 고시를 통해 독도를 '울릉군수가 행정적으로 관리한다'는 사실과 대한민국 영토임을 거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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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 41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1층짜리 건물 식당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2명을 투입해 30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이 불로 식당 주방 일부(6.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지만 당시 식당은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 설치된 가스레인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식당 주인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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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울릉군 서면 태하1리 연안 지역 정비에 나선다.23일 포항해수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풍 등 기상악화시 고파랑 내습에 따른 배후부지 침수 방지와 민가 등의 보호를 위해서다. 태하1리는 울릉 8경 중 하나인 태하낙조(台霞落照)를 품고 있으며 오랜 세월을 두고 서로 다른 용암 사이의 접촉부에 차별 침식이 일어나 육지로 들어간 침식 해안이 생긴 해안산책로와 관공모노레일, 유명 낚시터 등 명소가 즐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하지만 외해에 노출돼 있어 매년 태풍 등 각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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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수거한 해양 폐기물을 눈가림식으로 보관·관리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릉군은 북면 지역 해안가 파도에 의해 밀려오는 폐기물들을 수거해 국가어항인 현포항에 보관중이다. 그런데 수거된 폐기물들은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없이 방치돼 있다. 지역민들은 미관상 흉칙할 뿐 아니라 악취 등으로 수개월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울릉군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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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지역 고용률 62.3%·군지역 69.3%·구지역 59% 활동인구는 서울 강남구 109만명 ‘최고’, 서울 중구는 거주인구의 3.3배 달해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울릉군이 82.5%로 전국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9개 도 시지역의 취업자는 1,401만 3천명으로 전
울릉
권수진 기자
2024.08.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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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개항 예정이던 울릉공항의 개항이 2028년 상반기로 2년 늦춰진다.18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경북 울릉공항 건설공사 준공 시점을 '2025년 12월 준공'에서 '2027년 12월 준공'으로 변경해 조만간 고시한다.이에 따라 개항은 이르면 2028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울릉공항 개항이 늦춰짐에 따라 관광객 100만명 달성을 위해 울릉공항 조기건설과 항로 다변화를 추진했던 울릉군과 경북도의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울릉군과 경북도는 울릉공항 개항 이후 항로의 다변화를 위해 김포공항, 포항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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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홍보에는 열 올리면서 정작 필요한 기반시설 미비 수돗물 부족·주차난 등 몸살 어설픈 행정에 주민 고통 심화 울릉군이 최근 늘어나는 관광인프라 수요에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무작정 유치에만 신경 쓴 결과, 치유의 섬이라고 알려졌던 청정섬 이미지 퇴색은 물론 불편을 겪어야만 하는 지역민들에게서 볼멘 목소리만 높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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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도 성인봉을 일행도 없이 혼자 오르던 20대가 산에서 고립됐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17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5분쯤 울릉도로 관광 온 20대 남성 A(서울시)씨가 해발 984m 성인봉을 오르던 중 400여m 지점 절벽에서 고립됐다. A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해 1시간만에 A씨를 찾았다.하지만 A씨가 고립된 현장은 경사가 심한 절벽이어서 헬기로 접근이 어려웠다.대원들은 밧줄과 GPS를 이용해 산을 타고 올라가 1시간여 만에 A씨를 구조하는데 성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8.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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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건설 시공사인 'DL E&C'가 가두봉 절개를 하면서 비산먼지 절감과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울릉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반발하고 있다.DL E&C은 지난 5월 가두봉 절개 토사면이 붕괴되면서 사망사고가 난 이후 가두봉 절개공사를 당초 설계에 따라 대형 이동장비인 텀프(25ton)를 이용해 절개물(사석·토사)을 산 아래 바다로 이동 매립하기 위해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안전이 보장되면 공사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그 이후에도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공사 재개에만 급급한 실정이다.DL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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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건설 시공사가 가두봉 절개를 하면서 임목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토사에 수년간 묻힌 채 썩어가면서 환경파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DL E&C사는 비행기 이·착륙에 필요한 공간확보와 동시에 활주로 공사에 필요한 사석, 매립토로 활용한다는 목적으로 가두봉을 절개중이며 현재 45% 공정을 보이고 있다.가두봉 절개공사는 당초 설계시 대형 이동장비를 이용해 절개물로 산아래 바다를 매립하는 공법이었다.하지만 공사를 시작하면서 공사비 절감을 위해 절개물을 산아래 바다로 무작위로 굴러 내리는 불법 공법을 진행하고 있다.그 사이 가두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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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스킨스쿠버 한다고 바다로 나간 김모(52)씨가 나흘 만에 학포항 부근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울릉경찰서와 주민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30분쯤 학포 조하대 인근 몽돌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 조사 결과 실종된 김씨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김씨는 잠수복과 오리발을 찬 채 엎드려 있는 모습이었다. 김씨의 시신이 발견된 해안은 김 씨가 잠수를 위해 입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면 남양리 한전부두에서 해안선을 따라 5.5km가량 떨어진 곳이다. 지난 17일 가족의 신고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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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한 야산을 헤매다 탈진한 70대 남성이 119구조대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울릉군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1분쯤 울릉도 서면 인근 야산에서 70대 남성인 A씨가 탈진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역 한 요양원 입원자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응급 처치 후 A씨를 무사히 요양원에 인계했다.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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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섬일주도로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에서 대형 낙석 사고가 발생해 이 시각 현재 이 구간 일주도로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1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 50분쯤 서면 남양 사자바위에서 남서2터널 앞 도로 중앙에 130톤(t)에 달하는 대혁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이 사고로 낙석방지책과 도로 시설물 일부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군은 굴삭기 두 대를 투입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지만 최종 복구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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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공사 현장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달 5일 울릉공항 공사 현장 가두봉 절개지의 토사가 무너지면서 작업을 하던 굴삭기가 토사에 매몰돼 굴삭기 운전자 A씨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지난 2일에서 3일 오전까지 울릉지역에 38mm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공항공사 현장 내 세워둔 굴삭기가 가두봉 정상에서 내려온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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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청 제1회의실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선8기 반환점 2주년을 맞아 울릉지역 상주하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울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 위해 마련했다. 앞서 민선8기 2년을 돌아보는 '울릉 대전환 반환점을 돌다' 영상시청을 시작으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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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는 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상식 의원(국힘, 재선)을 부의장에 한종인 의원(국힘, 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 의장, 부의장 선거는 울릉군의회 의원은 모두 7명으로 국민의 힘 6명(비례대표 포함), 무소속 1명이다. 군 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은'울릉군의회 회의규칙'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7.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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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의회는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서 공경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지난2023년 종합부동산세의 대폭 감면에 따라 부동산교부세가 98억원이 감액 울릉군의 향후 복지사업을 비롯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어 종합부동산세 감세에 앞서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즉각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울릉군은 도서지
울릉
김문도 기자
2024.06.2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