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없는 추석 연휴 위한 집중단속

성주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일부터 18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 및 주요 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은 순찰감시반을 편성,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및 오염우심 하천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별감시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128)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환경오염·훼손 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차량으로 폐기물을 무단투기·불법 매립하는 경우에는 차량번호를 사진 찍어 신고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과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해 불법 행위자에 대해 엄중 조치해 고향을 찾은 군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