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사흘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서
가수 김수찬·양지은·장민호·지원이 등 초청
마늘 경매, 마늘 엮기·까기·빻기 대회 등
방문객 직접 참여 체험 프로그램 다채

의성군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과 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의성마늘축제에서 한 방문객이 마늘을 구입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마늘축제에서 한 방문객이 마늘을 구입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특히 의성 시가지에서는 마늘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의성군민의 재능을 발휘하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지는 ‘의성 마늘 댄스 파이터’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의성 종합운동장에서는 축제 첫날 가수 김수찬, 강진, 양지은, 박지현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그맨 김영철의 토크콘서트 그리고 가수 배은희, 크라잉넛, 에녹, 손태진의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의성마늘축제 포스터. 의성군 제공
의성마늘축제 포스터. 의성군 제공

 

축제 마지막 날은 가수 지원이, 도시아이들, 단비, 박서진, 장민호가 출연하는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마늘 경매, 마늘 엮기·까기·빻기 대회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 의성마늘의 맛을 즐기고 의성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라고 하면서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께서 우리 의성을 방문하시어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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