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과 중단 없는 김천 발전

▲ 김천1 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감도. 김천시 제공

 

   
▲ 공공산후조리원. 김천시 제공

 

   
▲ 구도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 구간 개통식. 김천시 제공

 

   
▲ 드론실기시험장. 김천시 제공

 

   
▲ 추풍령 테마파크. 김천시 제공

 

   
▲ 고성산 둘레길. 김천시 제공

 

   
▲ 김천율곡도서관. 김천시 제공

 

   
▲ 남부내륙철도. 김천시 제공

김충섭 시장은 "지난 2년 간 전 직원들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노력 이상의 성과도 거두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단 없는 김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자리·복지·안전을 통한 민생안정

시는 지난 2년간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김천1 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은 준공하기도 전에 36개 기업에 100% 분양이 완료돼 현재 절반이 넘는 24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민생경제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와 함께 김천사랑상품권 2733억원 발행을 했으며, 원스톱 인력중개 시스템을 운영으로 농번기 일자리 해소와 농식품 해외 판로개척으로 289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율곡도서관, 노인건강문화센터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으로 서민들의 삶에 질을 높였으며, 시립추모공원 건립 공사 재개와 통합 보건타운 착공으로 복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였다.


◇ 튜닝카·드론 산업 육성, 광역철도·도시균형발전

국도대체 우회도로 어모∼대항 구간과 시청~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를 개통과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지난해 말 준공돼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대상,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내 복귀기업 유치 우수기관 등 대내외 평가 83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고 수상에 따른 사업비와 인센티브 22억6000만원과 기금 28억원을 확보해 시의 행정역량을 최고로 발휘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로

민선 8기 후반기에도 38만평 규모의 4단계 일반산업단지의 차질없는 조성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지원센터·맞춤형 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청년창업·구직지원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또 문화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하는 체류형관광·스포츠특화도시를 육성하고 추풍령 테마파크, 전통 한옥촌과 숲속 야영장 등 문화·관광 인프라와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와 어울림한마당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과 하이패스 배구단 등을 적극 활용해 스포츠특화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다가오는 2025년 경북도민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예정이다.


◇ 모빌리티산업·십자축 철도망 물류교통 중심도시

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6조6000억원을 투입해 경남 거제시까지 총연장 177.9㎞에 이르는 남부내륙철도와 함께 기존 김천역을 선상역사로 신축한다.

또한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은 총연장 71㎞에 1조2000억원이 투입하여 남부내륙철도와 연계,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게 된다.


◇ 함께 잘 사는 도시, 아이 낳기 좋은 김천

원도심과 혁신도시, 농촌과 도시의 균형개발을 통해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지구별 도시재생사업과 특화사업 추진으로 원도심의 발전방향과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율곡동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설립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며,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혁신센터 활성화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공을 들여 최첨단 농법, 새로운 작물과 품종의 시범사업, 지역특화식품 개발, 수출판로 개척과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등의 지원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촌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 육성하여 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

정부, 경북도, 김천시, 민간투자자가 함께 투자펀드를 결성하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역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를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인근에 조성하여 서남부권 농식품 광역유통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복지재단 운영을 활성화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장애인회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 △통합보건타운 △맘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복지 인프라 구축과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시술비·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으로 아이를 갖기 어려운 부부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으면 원스톱으로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 만남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또,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로 어르신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에 4단계 산업단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통합보건 타운, 모빌리티산업 육성,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 등 지역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바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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