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로 공직 입문해 도 과학산업국장 등 요직 거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 뛰어난 추진력 갖춰 신성장 혁신산업 주도하고 있는 포항시에 적임자 평가
- 장상길 부시장, “포항 미래 50년의 초석 다지고 시민 행복 증진 최선”


장상길 포항시 신임 부시장이 1일 자로 제23대 부시장에 취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경북 울진 출신이다. 대구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를 통해 지난 1998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장 부시장은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일자리창출단장, 도청신도시본부장, 과학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재직 중 지난해 12월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장 부시장은 경북도에서 경제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추진력이 뛰어나 신성장 혁신산업을 통해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포항시정 현안 해결을 도울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글로벌 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포항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포항의 미래 50년을 만들어 갈 초석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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