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관련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합동점검은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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