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역 한아름봉사회는 지난 12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역 한아름봉사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학 회장은“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한가위를 맞아 대구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운데다가 경기도 좋지 않아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명절마다 이렇게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한아름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역 한아름봉사회는 2017년부터 매년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은 대구역 인근 한부모가족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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