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일주도로에 하루 만에 또다시 대형 낙석이 떨어졌어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오후 8시 3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 삼선터널 주변에서 낙석이 발생했다.

23일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에서 발생해 울릉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낙석을 치우고 있다.이곳에서는 22일 저녁 낙석이 발생해 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울릉군 제공.
23일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에서 발생해 울릉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낙석을 치우고 있다.이곳에서는 22일 저녁 낙석이 발생해 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울릉군 제공.

 

35t의 낙석이 도로를 덮친 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불과 1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울릉군은 도로에 떨어져 내린 돌과 흙이 약 200t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낙석 사고에 따른 인명·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은 삼선터널 일대 양방향 일주도로를 통제하고 날이 밝으면 정비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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