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우곡면은 지난 25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43명을 대상으로 치매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우곡면은 지난 25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43명을 대상으로 치매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와 연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현대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성 치매를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사진·동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예방 체조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19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는 마스크 쓰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일을 하면 안전이 우선돼야 하는데 기본 전제가 건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와 감염병을 예방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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