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의 화재시 지하주차장이 취약함이 드러난 가운데 경상북도가 도청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을 19일부터 중단했다. 경북도청의 지하 충전소는 급속 5대, 완속 6대, 콘센트형 28대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이들 충전소 대신 경북도의회 건물 주변 지상에 설치된 충전소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경북도를 비롯해 대전·광주·대구·전북 등 광역지자체들이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을 중단했다. 사진은 도청 지하주자장 서문 쪽 주차장 출입구에 안내 현수막.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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