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여 만에 꺼졌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쯤 칠곡군 약목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급파해 오후 5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승용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제어 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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