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극복 양성평등 확산 워크숍, 경북 여성 미래 포럼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 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2024 양성평등기념 주간 행사’를 성료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운영된다.

지난 3일은‘경북도민이 전하는 생애주기별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주제로 민·관·산·학 분야별 5인의 토론자 간 성인지 관점에서 저출생 및 돌봄정책을 논의했다.

4일은‘저출생 극복, 양성평등이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2024 경북 여성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양성평등 관점으로 바라본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과 과제’,‘아동의 관점으로 바라본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토론을 통해 양성평등 경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 로비에서는 경북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기업 20개사의 체험·홍보 부스를 양일간 운영하여 여성의 사회진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양성평등 인식이 개선되고 이와 더불어 일·생활 균형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이번 행사를 통하여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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