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와 시장상인회가 지난 7일 단촌역과 시장 일원에서 2024년도 제2회 빨간장날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 이날 포도,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 질 좋고 값싼 지역 농산물 판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난타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장날 분위기의 풍성함을 더했다.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와 시장상인회가 지난 7일 단촌역과 시장 일원에서 2024년도 제2회 빨간장날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행사와는 달리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으로 개최됐으며, 약 5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시장을 방문해 식어가는 여름밤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포도,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 질 좋고 값싼 지역 농산물 판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난타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장날 분위기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장날 행사와 연계해 현재 진행중인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마을 주민의 투표를 독려하고, 작은 학교 살리기 부스를 운영해 단촌초등학교를 방문객에게 알림으로써 지역의 각종 현안을 주민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의지도 보였다.

김태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촌면 시장상인회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협력해 개최함에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옥자 면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빨간장날 야시장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방문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단촌면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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