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ISA 관련법 개정안 발의 고리로 금투세 폐지 연일 압박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님의 결심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ISA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의 기존 입장을 유지하기 위한 묘수로 ISA 확대를 통해 비과세되는 해외 주식투자의 길은 열어주고, 국내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금투세로 과세하는 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만에서 금투세와 유사한 세제가 도입되면서 대만 TWSE 지수가 한 달 만에 36% 폭락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내년 금투세 시행이 최소한 유예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증시도 낙관할 수 없고, 대한민국 기업에 큰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금투세는 부자가 아니라 우리 청년들과 개미투자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것임을 이재명 대표님도 아실 것"이라며 "이제 민주당도 오래된 낡은 신념을 뚫고, 청년과 개미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용기를 낼 때가 됐다. 이재명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임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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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짜 꼴보기 싫다 고소/탄핵/특검 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는 쓰레기 당.
민주당 아웃 이재명 아웃 진성준 중국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