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2024 대구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 대구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6~28일까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첫 날 개회식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권현정 부회장, 대구시청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 대구시교육청 황정문 유아특수교육과장, 장애인체육회 이사, 협회장, 지원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1000여명이 참가했다. 15개 화합종목 및 11개 정식종목으로 구분해 진행이 됐으며 화합종목은 달구벌종합복지관, 군위군지체장애인협회 외 21개 단체에서 500여명이 참가 했으며 참가자들은 기존의 뉴스포츠 외에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현정 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지 못한 장애인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도 생활체육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지역 내 체육활동으로 소외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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