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포스플랫폼으로 개최된 세계 자살예방의날 기념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메타버스 플랫폼(ZEP) 구미정신건강월드에서 개최했다.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관련된 유관기관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수기발표, 생명사랑 지키기 7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김희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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