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천변 쓰레기를 줍는 박화용 씨. 김천시 제공
김천 감천변 지킴이 박화용 씨는은 환경로와 감천변 일대에서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줍기와 청소 활동을 실천해 온 박 씨는 감천변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다.

박 씨는 매일 아침 일찍부터 해당 지역을 찾아 깨끗하게 청소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호용 씨는 "깨끗한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가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 기온이 1℃가 높아지면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 모두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환경보호에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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