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줍기와 청소 활동을 실천해 온 박 씨는 감천변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다.
박 씨는 매일 아침 일찍부터 해당 지역을 찾아 깨끗하게 청소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호용 씨는 "깨끗한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가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 기온이 1℃가 높아지면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 모두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환경보호에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조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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