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3일부터 20박 21일간 한동대학교 캠퍼스서 진행
27회째를 맞는 금번 여름방학 캠프는 2007년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3800여 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캠프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과 영어로만 진행되는 전문 강사진의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참가학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을 요하는 사회, 과학, 예체능 분야의 주제 프로그램과 연극발표, 가장 체험 상황대처 등이 있으며 학생마다 수업을 책임지는 강사와 캠프 생활을 도와주는 한동대 학생 섬김이가 캠프에 함께 참여해 24시간 밀착 지원을 맡아 수업과 전반적인 생활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금번 영어캠프는 14일까지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영어캠프 참가자인 하늘(가명·14)양은 “외국에 가지 않고도 현지 상황 같은 영어캠프가 신기했고 영어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도성 총장은 “알차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심어주는 한편, 미래비전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제공해 학부모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한동영어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동대 글로벌 체험학습센터(054-260-3045, camp.handong.edu)를 통해 진행가능하다.
황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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