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대학교 부속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8일 '줍킹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포항대학교 제공
포항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지난 8일 학부모와 함께 지구를 위한 캠페인 ‘2023 궁금쟁이들의 재잘새잘(재활용을 잘하고 새활용을 잘하는 어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을 잘하고 새활용을 잘하는 어린이의 의미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 지구의 변화를 느끼며 2023학년도 포항시교육청 교육목표인 ‘생태전환으로의 교육’을 원아들과 함께 실천 중이다.

더불어 원아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원인과 심각성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탄소중립, 종이 없는 날,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줍킹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참여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포항대학교부속유치원 김희경 원장은 “지난달 29일에는 포항 영일대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줍킹 캠페인을 실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로의 전환교육으로 지구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원아들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은 판매를 통해 기부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새활용 마켓 환경 기부금(404000원)은 원아들의 소망을 담아 ‘그린피스’ 환경보호단체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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