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관리 큰 도움 기대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9~20일까지 중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포항·영덕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으며 포항·영덕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20명,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및 연수 희망자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호산대학교 특수직업재활과 김경식 교수를 초빙해 색채심리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주제로 2일간 진행됐다.
색채심리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상담시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생지도를 위한 동기강화적 개입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CRR분석법 △유사배색과 대비배색을 통한 심리 상태 파악 △색종이 만다라 계란화 등 다양한 실습 시간을 가졌다.
포항포은중학교 박모 교육복지사는 “포항, 영덕 사업학교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등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복지사들이 색채심리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상담 및 사례관리에 적용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황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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