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영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동극 동아리 \\\'예다움\\\'이 지난 19일 지역사회 영유아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위덕대학교 제공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동극 동아리 '예다움'이 지난 19일 지역사회 영유아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감기마녀 에취뽕’ 창작동화를 동극으로 재구성해 포항제철, 자연과아이, 우리아이 유치원 등 500여명 유아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했다.

동극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영유아들에게 감기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달했다.

'예다움' 동아리는 코로나 19 팬더믹 사회가 되기 전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니주 인형극 동아리의 후속으로 지역사회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극동아리로 2022년 창단됐다.

또한 교육부 주관 LINC 3.0 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교과로 운영해 매년 지역사회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수향 교수는 ‘예다움 동아리’는 “학생들이 학교 강의실에서 배운 아동문학에 대한 이론을 실제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천적 지식’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으며, "나아가 예다움 동아리는 일반 유치원 영유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영유아들에게도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동아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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