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학부모 등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디가’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어디가’는 대입정보 검색·성적분석·대입상담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로, 2016년 3월 개통 이후 현재 54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수험생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간편하게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으며, 학년별·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접속이 가능했지만 개편을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공하고 진학수요에 따른 차별화된 정보제공, 성적을 직접입력하는것이아닌성적증명서발급시스템(//csatreportcard.kice.re.kr)에서 내려받아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험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입상담’ 메뉴에서는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에게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방향에 대한 자세한 온라인 상담을 또는 유선상담(1600-1615)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교육부와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정보포털 개편과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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