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부터 진료시작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3년 경력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태홍 진료과장이 내달 2일부터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태홍 진료과장은 부산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로(부산대병원) 23년간 영상 진단 및 연구와 활발한 학회 활동 등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왔으며 이번 영입으로 에스포항병원은 뇌혈관 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

새로 영입된 이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과장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두루 거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정회원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과장은 에스포항병원에서 뇌경색, 뇌혈관협착증,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뇌동정맥루, 외상성 두경부출혈 등 뇌혈관 질환의 영상진단 및 혈관내치료와 뇌신경 질환의 영상 진단을 중점적으로 맡는다.

새로 영입된 영상의학과 이태홍 진료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3년간 대학병원에서 쌓은 뇌혈관질환에 대한 많은 임상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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