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농협 조합원 김호태·차경옥 부부가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 조합원 김호태·차경옥 부부가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지농원을 경영하는 이들 부부는 1999년부터 농업을 시작해 영농 경력 25년차 농업인으로 복숭아, 청도반시를 재배하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이 농가는 고품질 과수 생산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계획영농법 수립,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습득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선제적인 병해충방제 기술을 공유·보급·전파하고 영농의 과학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상자는 적십자 봉사원, 청도재향군인회, 청도의용소방대원, 청도산악회 등의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