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취약 가구에 꽃으로 피어난 행복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소국, 리시안셔스, 개운죽 등 계절 꽃의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만든 꽃병을 서로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예쁜 꽃을 보고 만져보니 마음이 밝아지고 예뻐진 것 같다”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런 작은 활동들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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