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섬일주도로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에서 대형 낙석 사고가 발생해 이 시각 현재 이 구간 일주도로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1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 50분쯤 서면 남양 사자바위에서 남서2터널 앞 도로 중앙에 130톤(t)에 달하는 대혁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낙석방지책과 도로 시설물 일부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군은 굴삭기 두 대를 투입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지만 최종 복구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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