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지역내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설계하는 \'진로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지역내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설계하는 '진로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티·멘토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멘토들의 학습법, 시간 관리법, 입시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캠퍼스를 투어하며 많은 청소년이 고민하는 숙제이자 꼭 해결해야 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멘토링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자신의 꿈을 실천해보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활동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서울대학교 선배들과 소수의 인원으로 매칭해 그룹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개인별 특성에 따른 밀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스스로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개선해 진로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유익한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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