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통공사와 경기교통공사 양 기관 관계자들이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경기교통공사와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aaS플랫폼 구축 및 운영, DRT 운송 연계사업 등 신교통사업분야 △철도 네트워크 기반 조성과 대중교통 활성화 체계 구축 등 대중교통분야 △모빌리티 관련 정부정책 공동 연구 등 R&D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와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이날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용지역에서 명덕역까지 3호선 열차에 시승해 열차운행과 안전시설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현황을 소개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철도와 공공버스에 강점을 가진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빌리티, R&D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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