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크석.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서 특화 좌석을 공개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9일 스틸야드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을 통해 특화좌석을 선보인다.

특화 좌석은 관중의 편의성과 관람석 선택의 다양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화 좌석은 테이블석과 데크석으로 나뉜다. 테이블석은 1인석(25개)·2인석(45개)·3인석(44개), 4인석(39개)으로 운영한다.

개인, 커플, 친구,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관중이 즐길 수 있도록 1인부터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을 만들었으며 가격은 1인석 30,000원, 2인석 60,000원, 3인석 81,000원, 4인석은 100,000원이다.

데크석은 좌석이 없고 데크가 넓게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캠핑의자를 대여할 수 있으며 가격은 80,000원으로 4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포항스틸러스는 테이블석과 데크석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관중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화 좌석 외에도 이번 시즌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에 논슬립 패드를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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