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7시 39분쯤 포항시 장기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쯤 포항시 장기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인력 36명,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4시간 2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억 5천5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 제조 수리업체 공장동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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