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장 및 관계자들이 함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해빙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22일까지 함정 11척·파출소 5개소 등 현장부서의 장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사항으로 함정 주요 안전장비 작동 및 관리상태, 함정(파출소) 물품 보급 실태, 무기·탄약 등 진압 장비 관리상태 및 통신·항해 장비 기능을 확인하고,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해 대형사고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함정의 항해․통신장비와 각종 기관설비 등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장비 고장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빙기 장비 시설물 점검을 통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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