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지난 7일 제15회 고령군수기 및 제8회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7일 고령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제15회 고령군수기 및 제8회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종수, 전무이사 최충권)가 주관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최한 가운데 총 16개팀,약 13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선수들은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는 화합과 경쟁의 장이 됐다.

대회결과 대가야1조(최충권, 김동환, 서외숙, 홍정분, 서영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다산2조(김분순, 신점득, 강영석, 이영남, 임호현)가 준우승을, 개진1조(오재열, 장재환, 김정현, 정상학, 임미희)와 성산1조(권영복, 박성용, 이병희, 박종봉, 최윤호)가 공동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빛냈다.

김종수 협회장은 개회선언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 동호인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귀중한 스포츠이며 오늘 우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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