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기준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론 노후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정비 등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마을 역사 기록화, 문화교육 프로그램, 주민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군민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여건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 외에도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영덕 화수·대탄마을, 2020년 강구 소월마을, 2021년 영덕 화수1리와 병곡 백석1리, 2024년 강구 금호1리와 병곡 금곡1리까지 총 9개 마을이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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