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첼시가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사진설명)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2013-2014 시즌 여전한 우승 후보 0순위다.

▲(사진설명) 루이스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티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막상 뚜껑을 열자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 기존의 강호들은 여전히 막강했다. 그러나 '루이스 판할' 효과를 기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진의 불안함을 드러내며 고개를 떨궜다.
인상 깊은 것은 지난 시즌 1~4위를 차지했던 맨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빅4는 첫 판에서 모두 승점 3을 챙기며 순항했다는 점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악명 높은 뉴캐슬 원정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와 같이 유명 스타 플레이어를 싹쓸이하진 않았지만 페르난두, 바카리 사냐, 윌리 카바예로 등 알짜 선수를 영입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다.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 등 기존의 선수들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임을 입증했다.

2013-2014 시즌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떠나보낸 리버풀은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스터리지, 라힘 스털링, 스티븐 제라드 등을 앞세워 사우스햄턴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30골을 합작했던 스털링(9골)과 스터리지(21골)는 나란히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프리 시즌 선수 영입에 대거 성공한 첼시였다. 지난 시즌 내내 공격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적생 디에고 코스타(1골)와 세스크 파브레가스(2도움)의 맹활약에 힘입어 번리에 3-1로 이겼다. 이 밖에 아스널도 이적생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을 앞세워 크리스털 팰리스에 2-1 승리를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시즌 7위에 머물며 명예 회복에 나선 맨유는 개막전에서 기성용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등 스완지시티에 1-2로 패해 고개를 숙였다. 우승 후보 팀 중 유일한 패배를 당해 더욱 쓰라렸다.
신임 루이스 판할 감독은 프리 시즌 6연승을 내달리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정작 불안한 수비로 리그 개막전에서 패했다. 판할 감독은 맨유 역사상 42년 만에 홈 개막전 패배를 당한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맨유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판할 감독은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 달레이 블린트(아약스)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막상 뚜껑을 열자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 기존의 강호들은 여전히 막강했다. 그러나 '루이스 판할' 효과를 기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진의 불안함을 드러내며 고개를 떨궜다.
인상 깊은 것은 지난 시즌 1~4위를 차지했던 맨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빅4는 첫 판에서 모두 승점 3을 챙기며 순항했다는 점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악명 높은 뉴캐슬 원정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와 같이 유명 스타 플레이어를 싹쓸이하진 않았지만 페르난두, 바카리 사냐, 윌리 카바예로 등 알짜 선수를 영입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다.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 등 기존의 선수들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임을 입증했다.
2013-2014 시즌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떠나보낸 리버풀은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스터리지, 라힘 스털링, 스티븐 제라드 등을 앞세워 사우스햄턴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30골을 합작했던 스털링(9골)과 스터리지(21골)는 나란히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프리 시즌 선수 영입에 대거 성공한 첼시였다. 지난 시즌 내내 공격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적생 디에고 코스타(1골)와 세스크 파브레가스(2도움)의 맹활약에 힘입어 번리에 3-1로 이겼다. 이 밖에 아스널도 이적생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을 앞세워 크리스털 팰리스에 2-1 승리를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시즌 7위에 머물며 명예 회복에 나선 맨유는 개막전에서 기성용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등 스완지시티에 1-2로 패해 고개를 숙였다. 우승 후보 팀 중 유일한 패배를 당해 더욱 쓰라렸다.
신임 루이스 판할 감독은 프리 시즌 6연승을 내달리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정작 불안한 수비로 리그 개막전에서 패했다. 판할 감독은 맨유 역사상 42년 만에 홈 개막전 패배를 당한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맨유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판할 감독은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 달레이 블린트(아약스)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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