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배터리 실험 도중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 완료

달성소방서 전경. 사진= 달성소방서 제공
달성소방서 전경. 사진= 달성소방서 제공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과학동에서 리튬배터리 실험 도중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밤 9시 25분께 DGIST 과학동 3층에서 발생해 소방차 34대와 9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 발생 약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해 연구실 일부가 탔으며, 당시 연구실에는 3명의 연구원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