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통행 환경 제공, 산림 재해시 신속한 대응

▲ 포항시 북구청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요 임도 및 가로화단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재해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요 임도 및 가로화단에 대한 환경정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도로변 생울타리 전정사업은 북구 청하면 고현입구~농공단지 외 16개소 10km, 임도 풀베기사업은 흥해 덕성~신광 만석 임도 외 15개소 43km로, 왕래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6개 읍면에 대해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잡초, 잡관목제거 및 임도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귀성객 편의 및 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녹지대 등 산림이 인접한 사업장의 특성상 근로자가 벌류·진드기 등 해충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장비를 지급하는 등 안전 대책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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