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키즈존 식당 20개소 지정...아동친화적 외식문화 조성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아동친화적 외식환경 조성 및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음식점 20개소를 ‘2024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은 아이를 동반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아기의자 및 유아식기류 등을 구비하는 등 아동친화적인 영업환경을 갖춰 참여를 신청한 업소들이다.

남구청은 지정된 업소에 웰컴키즈존 현판 부착 및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하고 포항시 홈페이지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가족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적인 외식문화 확립을 위해 2025년에도 신규 웰컴키즈존을 지정할 계획이다”며“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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