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자체 진행

▲ 주낙영 시장과 관계자들이 13일 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직원, 대구은행 등 1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권 살기기에 동참했다. 주 시장은 과일, 참기름, 채소 등을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모자보호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의 정을 나눴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본청 부서별,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별로 나눠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은 물론 중심상가, 봉황중심가, 북정로 중심상가 등의 도심상가에서도 진행한다. 한편, 경주페이는 8~9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7%에서 10%로 상향했다. 단, 월 40만원 사용 한도는 기존과 같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원동력이자 뿌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전통시장의 넉넉함과 인정을 느끼고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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