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현재 진화율 90%

3일 오후 2시 15분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 오후 오후 8시30분 산불대응 3단계가 발생한 가운데 4일 오전 7시 현재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저녁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 받고 완벽한 진화를 주문하는 한편 대피 주민들을 위로 했다. 이어 4일 오전 7시에는  현장에서 상황판단회의가 도지사 주재로 열렸다.

이번 불을 끄기 위해 950여명 가까운 인력과 헬기 20대와 진화 차량103대가 투입됐다. 이번 불로 인한 피해 산불 영향구역은 210㏊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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