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달 27일 성‧생식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4 성‧피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달 27일 성‧생식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4 성‧피임교육을 실시했다.

성‧피임 교육은 성적자기결정권 및 존중을 기반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피임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함으로써 성건강 증진 및 안전한 자기결정적 피임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협회는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밖 청소년,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주요타켓으로 해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혜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대상별 성‧피임교육은 물론 세계 피임의 날(9월 26일)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남녀공동책임의식 강화 및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성·피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러브플랜 사이트(www.loveplan.kr)를 통해 피임, 월경, 임신의 유지·종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등 통합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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