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경력의 '착한 중개' 실천가, 지역사회 공헌으로 신뢰 쌓아

▲ 박문택 택부동산 대표

-지역에서 부동산 무료 강의,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몸으로 뛰는 활동가란 평가


포항 부동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택부동산의 대표 박문택 공인중개사다.

1967년 포항 출신인 박 대표는 2013년부터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 대표는 단순한 부동산 중개인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공인중개사 남구지회장 재임 시절 '착한 중개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신규 전입자들에게 중개 보수를 받지 않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2022년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무료 중개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박 대표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부동산 중개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부동산중개는 단순히 집이나 땅을 파는 행위가 아닙니다. 중개는 시민들에게 그들의 상황에 맞는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그들이 좋은 집에서 행복함과 워라밸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마디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지론을 밝혔다.

박 대표의 활동은 중개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동산 정보 무료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천 지역의 대표적인 공인중개사로 자리매김한 박 대표는 포항아이파크, 힐스테이트 포항 등 대형 주거단지 중개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의 13년 경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큰 자산이 되고 있다.

"누구라도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다면 언제든 택부동산을 찾으시면 됩니다" 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이는 그의 개방적이고 교육적인 접근 방식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문택 대표의 사례는 부동산 중개업이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행보는 앞으로 부동산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하나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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